경인통신

일가족이 사기 행각 벌여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9/30 [01:54]

일가족이 사기 행각 벌여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9/30 [01:54]
43건의 수배가 내려진 모녀지간 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29일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베게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1500만원 상당을 가로챈 정모씨 등(49·여) 일가족 3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어머니가 통장을 제공하고 큰딸은 허위 판매 글을 올린 뒤 작은 딸이 피해금을 인출하는 방법으로 지난 1월경부터 현재까지 인터넷 거래사이트에서 베게와 유아용품 등 각종 물품판매를 빙자해 43회에 걸쳐 1500만원 상당을 가로챈 뒤 도주해 수배가 내려졌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