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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생명의료산업분과위원회 개최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0/02 [01:33]

충북, 생명의료산업분과위원회 개최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0/02 [01:33]
충청북도가 주관한 동북아 자치단체간 생명의료산업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1회 생명의료산업분과위원회’가 동북아 5개국 20개 회원단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마다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충북도와 회원단체가 이뤄 온 성과를 공유하고 동북아 회원단체간 우호를 증진하는 자리가 되고 활발한 교류협력으로 동북아 자치단체연합의 의료생명 발전을 이끌어 가는 출발점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분과위원회에서는 생명의료 산업에 대한 참가단체 발표에 이어 ‘동북아지역 생명의료산업 교류협력 이란 주제로 의제토의가 진행됐다.
충북도에서는 “생명의료산업 분과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참여폭을 대학, 관련기업 등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자”며 첫발을 내딛는 생명의료산업분과위원회에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고 동북아지역이 상호협력과 우호를 증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해외에서 참가한 회원단체 대표들도 충북의 바이오산업은 세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고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다각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충남에서는 의료기기 분야 등 각국별로 인허가 규정에 차이가 있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동일규정을 적용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중국, 러시아, 몽골 등에서도 풍부한 천연자원을 활용한 공동연구 추진, 기업, 연구기관 협력을 통한 실질적 교류가 되기를 희망했다.
1일에는 청남대, K-Beauty갤러리, 2014오송국제 바이오 산업 엑스포 관람이 이뤄 졌으며 해외 참가단체 대부분이 충북의 바이오산업의 우수성을 실감하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충청북도에 감사와 함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동북아 회원단체와 함께 한 생명의료산업 분과위원회를 통해 충북의 바이오산업 성과를 공유하고 각 국의 장점을 활용한 국제공동연구 사업 등 실질적 교류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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