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9월 경기도 문화의 날’ 체험키트 배포추석 연휴 온 가족이 화성독립운동가와 3.1운동을 배울 수 있는 체험키트 제공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9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키트를 배부한다. 체험키트에는 ‘제암리에서 듣는 3.1운동이야기’, ‘무궁화 바람개비’, ‘내가 만드는 평화 팝업북’ 등이 포함돼 있다. ‘제암리에서 듣는 3.1운동이야기’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홈페이지 VR전시와 연계하여 화성3.1운동과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에 대해 배우는 미션형 교재로, ‘무궁화 바람개비’는 우리나라 국화(國花)인 무궁화에 대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만들기 체험이다. ‘내가 만드는 평화 팝업북’은 화성독립운동가가 꿈꿨던 평화, 자유, 독립에 대해 배우고 팝업형태로 책을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 키트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에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과 화성3.1운동 만세길 방문자센터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관계자는 “경기도 문화의 날과 추석을 맞아 연휴에도 온 가족이 3.1운동과 화성독립운동가에 대해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체험키트를 준비했다”며 “화성독립운동가 에코백과 그림을 그려 만드는 화성독립운동가 인형인 ‘도토이(DoToy)’는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홈페이지(www.jeam.or.kr)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문화재단 독립운동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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