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아동이 행복한 화성시 만들기’를 주제로 아동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4·5 어린이, 청소년의회 의원 70여 명과 보호자, 아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아동의 안전, 놀이, 보건, 교육, 주거환경, 시민의식 총 6개 영역별 사업을 자유롭게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동권리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확대 △아동과 청소년이 부담없이 편리하게 갈 수 있는 공간 마련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환경 개선과 신호체계 구축 △아동의 의견이 반영되는 소통창구 마련 등이 제안됐다. 이들 의견들은 이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300명 이상 아동의 의견을 수렴해 ‘화성시 아동친화도시 운영 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민철 화성시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아동 정책토론회를 정례화하고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