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보증이 늘어난 상황에서 향후 상환기간이 도래했을 때 경기신보의 손실이 늘어날 것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신보의 정책 대상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1~2년 후 손실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야 한다”며, “보증 및 손실 확대는 코로나19로 인한 자금수요에 기인하기 때문에 중앙정부의 책임 또한 있는 것이 사실이므로 중앙회 차원에서 대응책을 촉구해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미숙 의원은 온라인 교육에 대한 필요성도 피력했다. 김 의원은 “신규 대출 보증을 받을 때는 물론이고, 상환 기간을 연장할 경우에도 온라인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여 채무자의 변제의식을 자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추가질의에서 김 의원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기관 방문 문턱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신보 각 지역 지점의 위치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본사 이전지 및 도내 지점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에 위치하여 그 자체로 홍보가 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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