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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한미림 도의원, 경기도의 폐쇄적 자료제출 강하게 질타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1/15 [09:53]

경기도의회 한미림 도의원, 경기도의 폐쇄적 자료제출 강하게 질타

이영애 | 입력 : 2021/11/15 [09:53]
경기도의회 한미림 도의원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한미림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2일 자치행정국(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푸른미래관)과 인권담당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료 미제출에 대해 질타하였다.

한미림 의원은 자치행정국 감사에서 “경기도민 알권리 차원에서 이재명 전 지사의 연가사용 내역 자료를 요청한바 있었지만 개인 정보 보호라는 이유로 받지 못했다”며, “지사의 일정은 단순 개인정보로 치부하기에는 권한과 책임이 막중하기 때문에 공익적 차원에서 관련 자료를 공개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비판하였다.

이어, 한 의원은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나, 매번 동일한 사유로 자료가 제출되지 않은 것에 대해 “이는 도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하며, “집행부는 지방의회에 자료제출 요구를 성실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한 의원은 경기푸른미래관의 2021년 주요 업무 추진성과를 보며 멘토링단 운영 등 입사생 학업 편의 제공 내역에 대해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조사 및 평가에 대한 실행 계획을 보고하라고 주문하기도 하였다.

한편, 한 의원은 오는 15일 안전관리실과 인재개발원,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공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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