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문화재단, ‘수원화성 낭만소풍’과 ‘달달한 행궁로망스’ 티켓 오픈

오는 5월부터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진행

한정민 | 기사입력 2022/04/13 [15:53]

수원문화재단, ‘수원화성 낭만소풍’과 ‘달달한 행궁로망스’ 티켓 오픈

오는 5월부터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진행
한정민 | 입력 : 2022/04/13 [15:53]
달달한 행궁로망스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수원화성, 화성행궁 일원에서 오는 5월부터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과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를 진행한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의 전달과 역사적 가치를 느끼고 향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생생문화재 사업’은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를 담는 역사 문화 프로그램이다.

△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수원화성 낭만소풍
‘수원화성 낭만소풍’은 초등학생 이상 그룹별 2~6인 단위로 참여하는 개별 투어 프로그램이며, 수원화성 일원에서 진행하며 가족, 친구, 연인 등 2~6명씩 1개 그룹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창룡문, 동장대, 화홍문, 용연 등 핵심장소에서 전시해설, 스토리텔링, 전통공연과 다과,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그룹별 전담해설사가 세계유산과 수원화성을 해설하고 투어 동선을 안내한다.

△ 생생문화재, 달달한 행궁로망스
‘달달한 행궁로망스’는 만 11세 이상 연인, 가족, 친구 등 2~4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화성행궁 일원에서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로망스 '달달한 행궁이야기'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화성행궁을 거닐며 역사적 이야기를 전해 듣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로망스 '달달한 행궁사진관'은 한복을 입은 참가자들이 전문 사진작가와 동행해 아름다운 화성행궁의 경관을 배경으로 문화재와 어우러진 특별한 한복 화보 촬영을 경험할 수 있다. 

세 번째 로망스 '달달한 행궁살롱'은 전통가락 가야금 연주를 벗 삼아 수원화성 건축물을 활용한 컬러링 엽서 그리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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