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가이드북 발간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4/15 [22:18]

오산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가이드북 발간

이영애 | 입력 : 2022/04/15 [22:18]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더욱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수행에 필요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가이드북’을 제작․배부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통․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관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고, 안부확인, 지역자원 연계·지원하는 인적 안전망이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할 수행 시 참고할 수 있도록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기본개념, 활동방법 등과 주요복지 서비스, 오산시 주요 시설 현황,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제보 연락처 등이 수록됐다.

시는 책자 600부를 4월말까지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각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정길순 오산시 희망복지과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가이드북이 어려운 위기가구 발굴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지원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교육, 표창 수여, 장려물품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494명이 위촉되어 위기가구 발굴 및 안부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 정서지원 돌봄 ‘마음돌봄,함께돌아봄’사업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취약계층이 일촌맺기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정기적 안부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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