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통․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관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고, 안부확인, 지역자원 연계·지원하는 인적 안전망이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할 수행 시 참고할 수 있도록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기본개념, 활동방법 등과 주요복지 서비스, 오산시 주요 시설 현황,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제보 연락처 등이 수록됐다. 시는 책자 600부를 4월말까지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각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정길순 오산시 희망복지과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가이드북이 어려운 위기가구 발굴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지원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교육, 표창 수여, 장려물품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494명이 위촉되어 위기가구 발굴 및 안부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 정서지원 돌봄 ‘마음돌봄,함께돌아봄’사업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취약계층이 일촌맺기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정기적 안부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