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용남 수원시장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수원, 지난 12년간 변화의 모습 없이 멈춰 있어...김용남은 한다면 한다!”

한정민 | 기사입력 2022/04/17 [00:52]

김용남 수원시장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수원, 지난 12년간 변화의 모습 없이 멈춰 있어...김용남은 한다면 한다!”
한정민 | 입력 : 2022/04/1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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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현직 국회의원, ·시의원, 수원시 5개 당협위원장, 지지를 선언한 경선 후보자, 수원시민, 지지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일대가 마비되는 등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대선 승리로 5년 야당 세월을 청산하고 이제 여당이 되지만 수원은 12년 내내 야당이었다문재인 정권 하에서 수원시장과 국회의원 모두 민주당이었지만 수원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꼬집었다.

 

김 예비후보는 경기도의 수부도시였던 수원은 성남시와 용인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피폐해지고 있고 시 예산은 늘어나질 않고, 인구는 줄어들고 있다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는 수원을 다시 바로세우기 위해 여러분의 손으로 바꿔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수원의 산적한 현안을 유일한 후보가 누군지 수원시민들은 다 알고 계신다어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찾아뵙고 수원 군공항 이전 등 수원의 현안 해결을 요청한 것처럼 수원 발전을 위해서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은 김용남 예비후보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바른 사람”“이라며 수원시장이 된다면 공정하고 올바르게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는 예로부터 인물을 선택하는데 표준으로 보는 것이 몸, 말씨, 글씨, 판단력 등 4가지를 많이 보는데 김용남 예비후보는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수원시민의 아들 김용남 예비후보를 키워주고 지지를 보내 달라고 말했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이 어려울 때 당을 지켜주고 당을 위해 싸워준 김용남 예비후보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길 열망한다김용남 후보와 힘을 모아 경기도와 수원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호영윤상현정우택 의원과 유승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이 영상 축하메시지를 보내 김용남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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