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수원시장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수원, 지난 12년간 변화의 모습 없이 멈춰 있어...김용남은 한다면 한다!”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현직 국회의원, 도·시의원, 수원시 5개 당협위원장, 지지를 선언한 경선 후보자, 수원시민, 지지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일대가 마비되는 등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대선 승리로 5년 야당 세월을 청산하고 이제 여당이 되지만 수원은 12년 내내 야당이었다”며 “문재인 정권 하에서 수원시장과 국회의원 모두 민주당이었지만 수원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꼬집었다. 김 예비후보는 “경기도의 수부도시였던 수원은 성남시와 용인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피폐해지고 있고 시 예산은 늘어나질 않고, 인구는 줄어들고 있다”며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는 수원을 다시 바로세우기 위해 여러분의 손으로 바꿔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수원의 산적한 현안을 유일한 후보가 누군지 수원시민들은 다 알고 계신다”며 “어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찾아뵙고 수원 군공항 이전 등 수원의 현안 해결을 요청한 것처럼 수원 발전을 위해서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은 “김용남 예비후보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바른 사람”“이라며 ”수원시장이 된다면 공정하고 올바르게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는 “예로부터 인물을 선택하는데 표준으로 보는 것이 몸, 말씨, 글씨, 판단력 등 4가지를 많이 보는데 김용남 예비후보는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며 “수원시민의 아들 김용남 예비후보를 키워주고 지지를 보내 달라”고 말했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이 어려울 때 당을 지켜주고 당을 위해 싸워준 김용남 예비후보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길 열망한다”며 “김용남 후보와 힘을 모아 경기도와 수원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호영⋅윤상현⋅정우택 의원과 유승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이 영상 축하메시지를 보내 김용남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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