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애인의 날 슬로건은‘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해 당초 예정이었던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만 진행했다. 기념 시상식에서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시상한 정성영(前 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오산시지회장)를 비롯해 장애인 권익 옹호와 복지증진에 헌신하신 장애인복지 기여자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열지 못해 무척 아쉽게 생각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책에 적극 동참하며 묵묵히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장애인분들과 장애인단체 종사자,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무릅쓴 헌신적인 방역과 고강도 거리두기에 앞장서 주신데 대하여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오산시는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는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다름이 인정되는 편견 없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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