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어린이집 재무회계 온라인 지도점검을 위한 ‘찾아가는 시군 컨설팅’ 실시

경기도, 지난해 전국 최초 재무회계 온라인 지도점검 도입. 올해부터 전체 시군 운영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4/20 [15:26]

경기도, 어린이집 재무회계 온라인 지도점검을 위한 ‘찾아가는 시군 컨설팅’ 실시

경기도, 지난해 전국 최초 재무회계 온라인 지도점검 도입. 올해부터 전체 시군 운영
이영애 | 입력 : 2022/04/20 [15:26]
경기도, 어린이집 재무회계 온라인 지도점검을 위한 ‘찾아가는 시군 컨설팅’
[경인통신] 경기도가 20일 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광명시와 안산시 보육정책 담당자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재무회계 온라인 지도점검 시・군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올해부터 도내 31개 시・군 전체 국공립 어린이집 1,220개소를 대상으로 도입되는 어린이집 재무회계 분야 온라인 지도점검을 시‧군에서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4월 7일부터 28일까지 시‧군 지도점검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도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과 보건복지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어린이집 지도점검 7개 분야 중 시스템으로 온라인 지도점검이 가능한 어린이집 재무회계 지도점검을 지난해 성남, 화성, 평택, 의정부, 이천 등 5개 시・군에서 운영한 바 있다.

기존 방문 점검 방식에서는 점검자가 어린이집에 장시간 체류하면서 교직원의 보육 집중도를 떨어뜨릴 수 있었으나, 온라인 지도점검은 시스템으로 점검 후 미비점에 대한 서류제출 요구・점검을 거치는 만큼 효율적 지도점검이 가능할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재무회계 분야 온라인 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현장 확인이 필요한 나머지 6개 분야는 현지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정구원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경기도는 어린이집의 지도점검에 대한 부담은 덜고 보육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지도점검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스템 개선 등 온라인 지도점검의 정착과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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