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교통약자 보행사고 취약구간 현장점검 계획 등 논의경기도, 생활·지역밀착형 치안서비스 발굴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 체계 가동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도,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도교육청, 서울국토관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6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교통약자 보행분석지도는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지정 시설과 통신사 유동인구 정보, 어린이․노인 보행사고 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향후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4월 정기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의결을 거쳐 5월부터 보행사고 취약 구간에 대해 본격적인 현장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무협의회에서는 '스토킹·데이트폭력 가해자 상담 연계 시범 운영', '보행자 중심 교통인프라 확충', '첨단기술 맞춤형 교통안전시설 확충', '범죄예방 강화구역 내 방범시설 보완 등을 위한 예산지원', '학대예방경찰관(APO) 사기진작을 위한 차량지원', '자치경찰사무 담당자 공용차량 지원', '음주 단속장비 보급 확대', '교통단속용 캠코더 예산 추가 지원'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서비스 정책을 심도 있게 다뤘다. 김병화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각 기관에서 추진하던 현안에 대해 정책-예산-인력의 효율적 결합이 가능하도록 서로 조정해 나가고 있다”며 “실무협의회는 기관 간 지속적 협력을 견인해 경기도형 치안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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