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20일 화성서부경찰서로부터 남양 재래시장과 봉담 동화중심 주차타워 2개소에 대해 ‘범죄예방 최우수시설’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시설물인지 관할경찰서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CPO)이 시설물을 정밀 진단해 적합성을 평가한 후 범죄예방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인증패를 수여한다.

HU공사가 운영중인 공영주차장은 이번 인증이 첫 번째 인증이며, 이번 인증을 위해 CCTV 사각지대, 조명등 점등상태, 교통안전시설물, 안내표지판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HU공사는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개선하고 CPTED 기반의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해 하반기에 추가로 인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화성시 공영주차장의 범죄예방을 위해 화성 서부경찰서, 동탄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 취득을 위한 노력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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