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29일 천안에서 착공식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4/28 [15:59]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29일 천안에서 착공식

이영애 | 입력 : 2022/04/28 [15:59]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충남도 천안에 건립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착공식이 2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날 행사는 대한축구협회와 천안시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한국 축구의 새 보금자리가 될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대에 건립되며,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으로, 부지 전체 규모는 45만 1693㎡로, 현재 대표팀 훈련장으로 쓰이고 있는 파주NFC보다 4배 정도 넓다.

메인 스타디움과 실내축구장 등 12면의 축구장, 체육관, 숙소, 사무 공간, 축구박물관 등이 들어서게 되며, 공사비는 도로 공사 등 기반조성비를 포함해 모두 300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과 과거 월드컵 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한 김정남, 이회택 원로 등 축구계, 박상돈 천안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오영우 문체부 차관 등 지역과 정부 관련 인사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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