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저울 검사로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이바지안양시 만안구‘찾아가는 계량기 검사 서비스’ 5. 9. ~ 7. 29.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오는 7월 말까지 계량기 정기 검사를 벌인다. 이번 검사는 업체 측의 번거로움 해소 차원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찾아가는 방식으로도 진행된다. 만안구는 음식점과 마트, 동네슈퍼, 식육판매점, 청과물, 귀금속점 등에서 사용하는 중량 10㎎∼100kg미만인 계량기는 예약 방문과 동별 순회로 검사하고, 100kg∼10t미만인 대용량 계량기에 대해서는 검정차량을 이용해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검사에 합격한 계량기는 ‘정기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한 계량기는‘사용중지 표시증’을 부착해 수리와 폐기 처리할 방침이다. 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사용하게 되면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정기 검사 받을 것이 요구된다. 김산호 안양시 만안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계량기 검사 서비스’ 사업을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오는 20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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