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어르신 목욕⋅이⋅미용비 지원 나서

만 75세 이상 국민기초 생계, 의료 수급자 약 2300명 분기별 3만원씩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5/11 [12:10]

화성시, 어르신 목욕⋅이⋅미용비 지원 나서

만 75세 이상 국민기초 생계, 의료 수급자 약 2300명 분기별 3만원씩
이영애 | 입력 : 2022/05/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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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고령의 국민기초 생계, 의료 수급자를 대상으로 목욕미용비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으로 화성시 만75세 이상 고령의 국민기초 생계, 의료 수급자 약 2300명이 매 분기별 3만원씩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화성시-NH농협 화성시지부와 화성시-한국목욕협회 화성시지부, 한국이용사회 경기도지회 화성시지부,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화성시지부, 화성시동부지부와 함께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화성시-NH농협 화성시지부는 노인 목욕비 등 이·미용비 지원사업 바우처 카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며, 협약 기관들은 해당 지원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올 하반기 예산으로 14000여만 원이 책정됐으며. 1회성이 아닌 연속 사업이다.

 

이용을 위해서는 오는 71일부터 주소지 읍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바우처 카드를 신청해야 하며, 카드는 즉시 발급된다.

 

바우처 카드는 화성시에 등록된 모든 목욕미용업소에서 3만원 한도에서 사용 가능하며, 분기별로 자동 충전된다.

 

이병열 화성시 복지국장은 지역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유관 기관에 감사드린다저소득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화성시 노인복지과(031-5189-1845)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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