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특례시 팔달구, 매탄지하공동구 현지적응훈련 실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23/11/24 [09:56]

수원특례시 팔달구, 매탄지하공동구 현지적응훈련 실시

이영애기자 | 입력 : 2023/11/24 [09:56]

▲ 수원특례시 팔달구, 매탄지하공동구 현지적응훈련 실시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매탄지하공동구 안전을 위해 수원남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지난 23일 매탄지하공동구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지하공동구란 전력, 통신, 수도, 난방 등의 각종 생활관련 중요공급시설을 공동 수용한 지하시설물로써, 매탄지하공동구는 1988년에 효원로 287-2 일원에 조성하여 총 651m 길이의 2개의 상수도구 및 통신구로 구성되어 있다. 상수도용 공동구는 지난 21년 7월에 시설을 철거했으며, 통신용 공동구는 아직 시설이 남아 있어 통신용 공동구를 대상으로 수원남부소방서 소방서장 등 40여명, 팔달구 안전건설과 및 남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10명 총 51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훈련 내용은 통신용 공동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유독가스 검출 여부 확인 및 급기구 진입 훈련, 연소방지설비를 통한 방수 훈련, 무전통신 훈련, 소화전 2구 활용한 차량 급수 등이다.

구 관계자는 “매탄지하공동구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폐쇄공간에서의 화재진압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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