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한다

20개 봉사단체에 재능기부 인두화 감사패 전달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23/12/05 [16:01]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한다

20개 봉사단체에 재능기부 인두화 감사패 전달
이영애기자 | 입력 : 2023/12/05 [16:01]

▲ 지난해 12월 6일 수원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9주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의 모습.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6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열린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기념식에서 ‘시민이 만드는 자원봉사 행복도시 수원’이라는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2007년 12월 서해안 기름유출사건 현장 봉사, 각종 수해복구 현장 봉사활동, 튀르키예 지원 등 창립 20년 동안의 기록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인사말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재준 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에게 20주년을 기념해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환경보호 봉사단체인 수원시금빛봉사회 등 20개 단체에게 우송연 작가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인두화 목판 감사패를 전달한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 수원시새마을회 등 단체와 개인에게 상패를 전달한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쌀 10㎏짜리 100포를, 법문화아카데미 총동문회는 200만 원 상당 방한복을 각각 기탁하기로 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20주년을 맞은 올해, 공공기관과 협력해 수해복구 봉사활동, 수원시와 함께 협력한 생태교통 기관 챌린지, 청년을 위한 찾아가는 밥차 등 많은 활동을 했다”며 “자원봉사를 더 확장성 있게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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