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1일부터 12일 까지 2일 간 성남시 일원에서 ‘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4 성남을 개최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성남시장애인체육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수영, 조정, 탁구, 태권도, 파크골프, 슐런, 윷놀이, 볼링(신규), 역도(신규), 육상(신규), 축구(풋살)(신규), e스포츠(신규) 등 생활체육 19개 종목과 한궁, 스포츠스태킹, 플로어컬링(신규), 레이져사격(신규) 등 4개의 체험종목 등 모두 23개 종목 경기가 성남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지난 2007년 1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로서 경기도 장애인체육 저변확대와 활성화뿐만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에도 앞장서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5046명(선수 2382명, 임원 및 보호자 2664명)이 참가한다.

시·군별로는 대회 개최지인 성남시 선수단(499명)이 가장 많이 참가하며, 평택시(203명), 시흥시(199명)가 뒤를 이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 모두가 기다려온 축제인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앞으로 도내 장애인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생활체육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