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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오늘, 참 좋은 주말입니다”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1/27 [20:29]

이권재 오산시장, “오늘, 참 좋은 주말입니다”

이영애 | 입력 : 2024/01/27 [20:29]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양산1중학교세교2-3고교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신설이 확정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산1중학교·세교2-3고 신설 확정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해 10월 오산시 학교 신설 계획을 말씀드렸던 것처럼 양산1중학교(양산동), 세교2-3일반고(가수동, 구오산초 자리) 신설에 대한 계획이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 통과 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신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양산동은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인근 화성시로 통학하는 불편으로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중학교 설립 요구가 있었다가수동 일반고 신설은 세교2지구 과밀학급 해소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양산동 학부모님들의 염원 해결과 세교2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행복한 소식 전해드리는 오늘, 참 좋은 주말이라며 오산시는 항상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 현장을 살피며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학교설립 문제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님과 우리 주무부서 공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오산시 고교 신설은 민선 8기 출범 직후 통학구역 조정과 과밀학급 해소에 대한 시민들의 건의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해 8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간담회를 갖고 일반고 1곳의 추가 신설을 요청하는 등 정성을 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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