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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열려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24/01/30 [13:17]

안성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열려

이영애기자 | 입력 : 2024/01/30 [13:17]

 

▲ 안성시가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29일 시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민간전문가, 관련 부서장 및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공도읍)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디자인 역량 강화 및 지역의 통합적 경관 형성을 목적으로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과 사업계획을 담은 도시-건축 통합마스터플랜이다.

안성시는 대규모 도시기능 및 공간구조의 변화가 예상되는 공도읍을 중심으로 시 전역의 교통, 녹지, 주거, 산업 환경 현황 등 지역 여건을 조사‧분석했으며 중점추진권역을 설정해
'다니기 좋은 도시 공도', '그린 플레져 도시 공도', '도시건축 콘트롤 체계 확립'을 목표로 장기적 비전 제시를 담은 안성시만의 차별화된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개발사업과의 조화를 고려한 공간관리 비전 및 전략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용역은 오는 2월 목표사업 구체화를 거쳐, 3월 관련부서 협의 및 실행방안을 마련, 4월 최종보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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