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2023년 3408건 추심 중단과 거래 종결 지원재단, 2023년 불법사금융 피해자 1059명 상담, 3541건 추심 중단 및 거래 종결 지원
그중 3408건이 종결돼 96.2%의 거래종결달성률을 기록했다.
555명이 불법사금융 거래를 통해 받은 대출금 합계는 97억 원, 고금리 상환으로 인한 피해액은 28억 원에 달했으며 이중 일부인 2억4000만 원을 직접 협상으로 회수했으며, 불법추심 중단 및 거래 종결 요구 등의 피해지원으로 약 26억 원의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처음 대출이 시작된 경로는 대출플랫폼 44.3%, 포털사이트 19.6%, 카카오톡 등 14.1% 순서이며, 문자광고 6.3%에 비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대출 중개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대출중개업에 대한 관련법 정비와 온라인 대출 중개 플랫폼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불법사금융 피해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의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수사기관, 지자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위기 도민을 위한 금융복지 기회 안전망을 견고하게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재단은 후원금이나 대가를 받고 추심피해를 해결하는 유료 사설 서비스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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