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2024년 공연이 있는 날’에 참가할 공연팀을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연이 있는 날’은 야외 공연장을 활용해 매주 진행하는 상설공연으로, 일상 속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예술단체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노래, 춤, 전통예술 등이며, 전문예술인, 생활예술인, 예술동호회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는 서류와 공연영상 심사를 통해 대중성, 예술성, 활동 경력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공연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공연이 있는 날을 통해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