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 오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오산웨딩의전당에서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및 오산시 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역대 오산시 새마을회장 등 내빈, 오산시 새마을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54주년 기념 영상 시청과 유공자 표창, 이임하는 한웅석 회장에게 공로패 전달, 취임하는 이광수 회장에게 축하패 전달, 축사 등이 진행됐다.

신임 이광수 회장은 “그동안 오산시 새마을회를 6년간 잘 이끌어주신 한웅석 전 회장님과 새마을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을 꼼꼼히 살피는 오산시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새로 취임하는 이광수 회장님을 필두로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오산시민을 위한 봉사 활동과 오산시 발전의 중심이 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