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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던 입학설명회를 앞당겨 미리 철두철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15일 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를 신청 받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7일 토요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EBS 입시 대표강사인 윤윤구 강사가 '입시 트렌드', '내년도 입시 전략',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입시 변동 이슈' 등 입시의 모든 것을 3시간 이상의 논스탑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학생들이 철두철미하게 준비해 남들보다 더 앞서갈 수 있도록 일정을 9월에서 4월로 변경했다"며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이번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 방학 입시 캠프(고1~2)와 11월 2차 진로진학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