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근 화성시장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16일 정남면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화성시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시의장, 박종일 화성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가맹단체장, 선수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통고', '출전보고', '선수단 기 전달', '격려사 및 축사', '선수단 소개', '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다.

화성시에서는 이번 대회에 육상, 배드민턴, 당구, 보치아, 볼링, e-스포츠, 게이트볼, 론볼, 파크골프, 역도, 조정, 수영, 탁구, 테니스 등 14개 종목에 98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종합 5위를 달성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대회 준비에 애쓰고 고생하신 모든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고 열정과 투지에 어울리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우수 선수 육성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스타디움 등에서 개최되며,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 등 4000여 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