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위원회’ 개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한 시 정책방향 제시

조현민 | 기사입력 2024/04/19 [11:02]

화성시,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위원회’ 개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한 시 정책방향 제시
조현민 | 입력 : 2024/04/19 [11:02]

 

▲ 화성시가  ‘2024년 제1회 화성시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열고 있다.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17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정책과 이동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논의를 위한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약자 관련 단체 및 외부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실적과 2024년 운영계획, 경기도 광역이동서비스 전면 실시에 따른 화성시의 운영방향 등에 대한 자문 등이 이뤄졌다.

이번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보고에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서비스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바우처택시 및 교통약자전용차량 확대', '유료도로 통행료 및 주차비 지원' 등 주요 조례 및 운영지침 개정에 대한 세부계획을 제안했다.

김기용 화성시교통국장은 “이번 위원회의 자문사항을 반영하고 건의된 사항을 개선해 화성시 교통약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오는 7월 경기도광역이동서비스 전면 실시에 따라 비휠체어 이용자의 증가를 예상해 교통약자전용차량 구입 및 바우처택시 추가 증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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