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 오산시의회는 22일 28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5월 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7건과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등 동의안 3건, ‘오산 궐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변경안’을 포함 모두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성길용 오산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사무 관리에 애써준 직원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선거가 끝나고 이제는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들을 섬기는 본연의 자세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뒤 “예산과 조례 심의 시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의힘 조미선(나선거구, 대원1·2, 남촌, 초평) 의원이 ‘결산검사의 중요성과 개선점’을 주제로 7분 자유발언에서 ‘세입예산 편성과 추계의 미흡’을 꼬집고, ‘부서 간 협조를 통한 효율적 예산 운용’등을 강조했다.
7분발언 과정에서는 ‘공무원 인사’와 관련해 조미선 의원과 성길용 의장의 날 선 설전도 오갔다.
오산시의회는 이날 임시회 개회에 앞서 조근호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을 명예의장으로 위촉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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