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생활개선회가 장애인 가구에 수제 고추장을 전달하고 있다.

[경인통신=이순희기자] 경기도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안양시 생활개선회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장애인 가구를 위한 수제 고추장 전달식을 가졌다.

안양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3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건강한 장(고추장, 된장, 맛간장) 나눔 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건전한 가정 육성과 건강한 식생활 문화 실천ㆍ보급을 위해 파주시 생활개선회와 연계해 파주 농가에서 생산된 고춧가루를 사용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만든 고추장은 안양시 장애인 가구 42명과 1인 가구 16명 등 모두 60명에게 전달됐다.

최대호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장애인 가구를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수제 고추장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