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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그린도시추진단 주요업무계획 청취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4/24 [16:32]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그린도시추진단 주요업무계획 청취

이영애 | 입력 : 2024/04/24 [16:32]

 

▲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그린도시추진단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4일 381회 임시회에서 수원시 그린도시추진단의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이날 강영우(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 의원은 “그린도시추진단의 신설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추진단과의 협의 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늦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각 부서에서 하는 사업에 대한 파악 및 사전협의를 통해 사업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선(국민의힘, 매탄1·2·3·4) 의원도 “그린도시추진단의 중점업무가 도시재생인지, 탄소중립인지, 시책홍보인지 뚜렷하지 않다”며 “소관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설정해 추진해달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재형(국민의힘, 원천·영통1) 의원은 “그린도시추진단의 설치목적이 추상적인 부분이 있다”며 “시민들의 삶이 변화될 수 있도록 도시문제와 관련한 현실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해결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준숙(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 위원장은 “향후 그린도시추진단의 사업 추진 시 업무보고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 숙고를 바란다”며 “그린도시 조성을 통한 시민의 삶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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