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가 1차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는 24일 오전 2차 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도의회 운영 선진화를 위해 소통과 협치를 통한 1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이날 혁신특위 양우식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혁신추진 특별위원회는 지난 2023년 8월 1일 경기도의회 운영의 선진화를 위해 양 교섭단체의 공동합의문에 따라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이란 이름으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이어 “지난 16일 374회 1차 본회의에서 12명의 위원이 위촉돼 그간 혁신추진단에서 논의됐던 사항을 검토했다"며 "23일, 24일 양일간 혁신추진 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도출한 7개 항은 2024년 상반기 중 신속히 제도화를 추진하며, 혁신안의 세부적인 집행사항은 각 의원님과 의회사무처 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6월 중 확정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12명의 위원(강태형(더민주, 안산5), 김미숙(더민주, 군포3), 김일중(국힘, 이천1), 문승호(더민주, 성남1), 양우식(국힘, 비례), 오세풍(국힘, 김포2), 오창준(국힘, 광주3), 이영주(국힘, 양주1), 이혜원(국힘, 양평2), 장한별(더민주, 수원4), 전자영(더민주, 용인4), 조성환(더민주, 파주2)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