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임광현 경기도의원, 경기북부권 신규교원 집중발령 불균형 대책 촉구

경기도교육청 교원 인사정책 개선과 경기북부권 교직원 관사 확충 필요

조현민 | 기사입력 2024/04/26 [17:01]

임광현 경기도의원, 경기북부권 신규교원 집중발령 불균형 대책 촉구

경기도교육청 교원 인사정책 개선과 경기북부권 교직원 관사 확충 필요
조현민 | 입력 : 2024/04/26 [17:01]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국민의힘, 가평) 의원이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부권 신규교원 발령의 불균형 문제에 대해 실질적 대책을 촉구했다.


임광현 의원은 “경기북부권으로 신규교원 발령이 집중됨에 따라 발령 지역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신규교원이 경력이 짧은 교원으로 대체되는 악순환이 초래되고 있다”며 “교원 인사 제도의 가산점 조정, 지역 구분 임용제도의 확대, 경력교원의 지역 유입 대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교직원 관사 입주 대기율이 약 34%에 달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시급하다"며 "신규 교원들이 경기북부권에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관사를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교원 자원의 불균등한 배분은 학생의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한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심화시키는 심각한 문제”라며 “경기북부권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의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교원을 균형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