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도시문화랩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에 함께 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도시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문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활권 단위 공동체 형태로 관계망을 형성해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사회 가치를 발견하고자 추진됐다.

‘소통과 책임’을 주제로 △방문형 커뮤니티 프로젝트 ‘늘봄 원데이스쿨’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소통문화 펼치기 △지역자원을 활용한 커뮤니티 만들기 등 3가지 의제별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원에 거주 중인 시민이나 수원시 내 대학(원)생, 비영리단체(개인 혹은 6인 이하의 모임)로, 오는 5월 10일까지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수원 누리집 (www.swculture.or.kr)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www.swcf.or.kr) 이나 문화도시수원 누리집 (www.swculture.or.kr)을 통해 확인하면 되며, 문의는 수원문화재단 시민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도시문제를 문화적 접근으로 해결하는 건 정말 막연하고 어려운 이야기일 수 있다”며 “도시문제를 다루는 이 사업이 혼자서는 어렵지만 커뮤니티를 통해 즐겁게 행복한 도시를 꾸려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