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어버이날 특식 배달봉사 실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5/13 [13:24]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어버이날 특식 배달봉사 실시

이영애 | 입력 : 2024/05/13 [13:24]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어버이날 특식 배달봉사를 실시했다.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의 주니어보드(입사 5년 미만 만 40세 미만의 청년 직원들로 구성된 조직)와 연계해 지역 내 섭식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80가정에 어버이날 특식을 전달했다.

이날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주니어보드 회원 10여 명은 직접 배달을 진행했으며 결식 위험 및 정서지원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지역주민에게 특식을 전달하고 직접 카네이션 브로치를 달아 드렸다.

김정수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지역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식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때마다 챙겨주니 외로울 틈 없이 고맙다"며 "나도 회복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배달 봉사로 적극 참여해 이번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두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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