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의회가 5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열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오산시의회는 17일 의회 2회의실에서 시 현안 사항 등 주요 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산시의회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285회 오산시의회 1차 정례회를 앞두고 주요 안건과 당면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국내 교류도시 자매결연 추진',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도시철도 트램 건설 진행사항',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 등 17건의 중요안건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내용을 청취한 후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성길용 오산시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 반영해 각 현안 사업과 조례 개정 등에 있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85회 오산시의회 1차 정례회는 오는 6월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 개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