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왕십리 도선동상점가에서 '서울 왕도맥주축제' 연다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9시 까지... ‘왕도에서 널 기다릴게 시즌2’ 개최

이영애 | 기사입력 2024/05/22 [15:11]

왕십리 도선동상점가에서 '서울 왕도맥주축제' 연다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9시 까지... ‘왕도에서 널 기다릴게 시즌2’ 개최
이영애 | 입력 : 2024/05/22 [15:11]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서울 왕십리 도선동상점가에서 '2회 왕도맥주축제'가 열린다.

 

왕도맥주축제는 서울시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성동구, 왕십리 도선동 상점가 상인회가 함께 추진한 야간음식문화축제다.

이번 행사는 젊은 세대를 전통시장에 유입하기 위해 보컬, 밴드, 싱어송라이터, EDM DJ 등의 무대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상인과 고객이 함께 하는 ‘왕도 노래자랑’과 오징어 게임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퍼포먼스도 준비됐다.

 

왕십리도선동상점가 상인회는 지난 4월 30일 상점가의 대표메뉴를 선정하는 시식회를 통해 뽑힌 특별하고 가성비 높은 20개 메뉴를 이번 축제 때 선보일 예정이며, 안주구매 고객에게는 생맥주 한 잔을 무료 제공하는 등 시원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황미경 상인회장은 “이번 왕도축제를 통해 상권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제가 회복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 수행기관인 이윤경 대표는 “왕도축제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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