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식자재마트 향남점이 화성시 향남읍행정복지센터에 2000만 원을 후원했다.

[경인통신=조현민기자]  월드식자재마트 향남점은 지난 21일 오후 2시 향남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2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향남읍에 거주하는 다문화·탈북민 가구 200세대에 다양한 식품과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월드식자재마트는 지난 2021년 후원물품(라면, 쌀) 830만 원 상당을 후원했으며, 2022년에도 1억1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설동옥 월드식자재마트 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타지에서 어렵게 지내고 있는 다문화·탈북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훈 향남읍장은 “지역 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이 상당히 많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