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31일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진행한 현장시장실은 올해 5월부터 송산권역을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고 있다. 이번 신곡권역 장암동 현장시장실은 장암발곡근린공원에서 운영했으며, 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중랑천 산책로 쓰레기통 설치 ▲장암동 청소년 쉼터 설치 ▲중랑천 반려견 놀이공간 마련 ▲발곡근린공원 운동기구 설치 ▲음악도서관 옆 보행로 정비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매일 공원에 나와 운동하는데, 우연히 현장시장실을 하고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하천변 산책로를 음악도서관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주었으면 한다”고 의견을 내기도 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주신 의견이 시 정책의 방향이 되는 소중한 아이디어로 활용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얻는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단계별로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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