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는 31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에서 열린 ‘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레저 축제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과 시의회 의원,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과 경기도의회 의원, 멕시코 대사,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해양수산업 단체, 화성시 대표축제 추진위원회장, 시민 등 약 8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희 의장은 “수도권 최대해양 문화축제, 화성 뱃놀이 축제를 축하하며 서해안 레저 스포츠의 중심인 화성시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서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전곡항에서 열리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며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6월 2일까지 3일간, 요트 승선 체험, 뱃놀이 해적선 보물찾기 (AR 증강현실), 이색 LED밤배 경연대회, 해상레저기구 체험, 어린이 물놀이 프로그램, 천해유람단 케이블카 등을 운영하며 지난해보다 양적, 질적으로 확대된 해양 레저 체험과 공연을 선보인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전곡항의 완비된 마리나 시설과 우수한 해양 체험 콘텐츠를 인정받아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2024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이날 전곡항에서는 화성시와 한국해양재단이 주관한 ‘29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함께 열려 2025년, 100만 화성특례시를 기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