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2일 경기게임마이스터고 시청각실에서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은 안양시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및 진로 미결정 학생을 대상으로 원인 진단 및 전문 멘토링을 통해 개인 맞춤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기도 교육청 공모사업이다. 이날 50여명의 멘토, 멘티가 참석한 발대식에서는 진로 멘토링의 시작을 알리고, 멘토 위촉식과 멘토-멘티 결연식을 진행했다. 올해 위촉된 34명의 멘토는 지난 5월부터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20시간 수료했으며, 앞으로 5개월간 매칭된 멘티와 함께 1:1 맞춤형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 진행 후 오는 11월에는 성과 공유 및 대표 사례 발표를 위한 성과평가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진로 교육은 단순한 희망 직업 선택이 아닌 학생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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