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조현민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22일 경기도 오산스포츠센터 2층 실내체육관에서 2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골든벨'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통일정책과 통일방안, 갈등과 협력의 남북관계, 북한 인권과 통일비전 등에 관한 내용의 문제들이 출제됐다.

2~4인이 한 팀으로 총 60팀이 참여해 최종 고득점팀이 우승자가 되는 방식이였으며, '고조팀'의 고한들과 조아름이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처음 개최한 오산시민 평화통일 골든벨에 많은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통일의지 고취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문제풀이, 시상식, 경품추첨과 장기자랑과 같은 이벤트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