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국도자재단, 2024 길 위의 인문학 ‘박물관 도자문화강좌’ 참가자 모집

2024 길 위의 인문학 '박물관 도자문화 강좌' 참가자 7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24/06/28 [07:21]

한국도자재단, 2024 길 위의 인문학 ‘박물관 도자문화강좌’ 참가자 모집

2024 길 위의 인문학 '박물관 도자문화 강좌' 참가자 7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
이영애기자 | 입력 : 2024/06/28 [07:21]

▲ 박물관 도자문화강좌


[경인통신=이영애기자] 한국도자재단은 2024 길 위의 인문학 ‘박물관 도자문화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도자 역사, 예술, 공예를 주제로 도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우리 도자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8월부터 12월까지 총 18회 진행된다. ▲1기 깊이 있는 우리 도자 이야기(11회) ▲2기 도자기 복원과 음식문화(3회) ▲3기 도자로 보는 세계사(4회)이며, 1기와 3기는 온라인 강의와 대면 강의로 진행되고, 2기는 대면 강의만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1,630명으로, 1기 1,070명 2기 120명, 3기는 440명을 모집한다. 문화 해설사, 도예가, 관련 전공자, 일반 시민 등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1기와 3기는 무료이며, 2기는 참가비(재료비) 5만 원이다.

신청은 2024년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강좌별로 선착순 마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이 도자 문화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자재단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째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과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이 통합되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2기 ‘도자기 복원과 음식문화’라는 전문 실습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도예가 분들의 많은 신청 문의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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