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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 위치한 망포교차로의 진안 방면 좌회전이 올해 안에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은 최근 화성 지역사무실에서 관계기관과의 간담회를 갖고 망포교차로의 좌회전 문제를 올해 안에 해결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망포교차로는 그동안 비관리청 준공 신청에 따른 합동점검과 보완요구 등으로 좌회전 개통이 지연돼 왔다. 이로 인해 진안 방면으로 진출하려는 차량들이 불법유턴으로 도로에 진입하거나 먼 길을 우회하는 등의 큰 불편을 겪었으며 불법유턴 차량들의 사고위험도 컸다. 그러나 이날 간담회를 통해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됨에 따라 이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들의 소통이 한 층 수월해지고 사고의 위험성도 줄어들게 됐다. 이 의원은 “그동안 이 구간을 통과하는 주민들과 운전자들이 좌회전 미개통으로 인한 많은 불편을 겪었는데 올해 안에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이 문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수원시청, 화성시청, LH경기지역본부 등 관계기관 담당자들과 반월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반월동 사회단체장 1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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