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청소년·학부모·교사, 수원시 진로교육 방향 모색

수원시·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 ‘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이야기 톡! Talk’개최

조현민 | 기사입력 2024/07/28 [18:40]

수원시 청소년·학부모·교사, 수원시 진로교육 방향 모색

수원시·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 ‘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이야기 톡! Talk’개최
조현민 | 입력 : 2024/07/28 [18:40]

 

 

 

[경인통신=조현민기자] 경기도 수원시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 청소년 진로교육 희망 찾기 포럼 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이야기 톡! Talk’을 열고수원시 진로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은 ‘2024 수원시 청소년 진로교육 현황조사’ 발표, ‘진로역량개발 프로그램무엇을 우선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한 시민 원탁토론이재준 수원시장과 참석자들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청소년학부모교사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2024 수원시 청소년 진로교육 현황조사는 4~5월 12·15·17세 청소년 348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초등학생의 72.1%, 중학생 61.7%, 고등학생 73.0%가 희망하는 직업이 있다고 답했다.

 

학생과 보호자의 희망 직업 일치 여부는 초등학생 34.1%, 중학생 56.7%, 고등학생 64.1%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일치하는 비율이 상승했다

 

중학생의 31.3%, 고등학생의 31.5%가 희망 직업을 체험해 봤다고 답했다.

 

고등학생의 34.7%가 진학설명회·진학자료 제공·대학 방문체험 등 진학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10.4%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원탁토론 후 △진로역량개발 프로그램 선호 유형 세부프로그램 중 우선순위 수원시 진로역량개발 관련 기대 또는 보완점’ 등을 주제로 투표했다.

 

투표 결과참석자들이 원하는 수원시 진로개발 프로그램은 (단기진로체험캠프가 29.4%로 가장 많았고(정기진로 프로그램(27.9%), 대학 학과기업·전문가 소개(15.4%) 등이 뒤를 이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시민들이 원하는 진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며 디지털 기술 분야인공지능 분야 직업 체험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을 소개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수원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빛나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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