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2024년 제1차 지역건강협의체 회의 개최

주민이 주도하여 만드는 건강한 마을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24/07/29 [13:18]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2024년 제1차 지역건강협의체 회의 개최

주민이 주도하여 만드는 건강한 마을
이영애기자 | 입력 : 2024/07/29 [13:18]

▲ 안성시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2024년 제1차 지역건강협의체 회의 개최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생활실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 2024년 제1차 지역건강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역건강협의체는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자원 협력을 기획 및 실행하는 의사결정기구로, 협의체의 위원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프로그램 참여, 의견 제안 등 센터의 운영 전반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7명의 주민 위원을 비롯하여 총 11명이 참석, 상반기 실적을 보고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는데, 특히 건강동아리의 주민 주도적 운영에 대한 발의 및 의견 개진에서 주민 위원들의 적극성이 두드러졌다. 또한 각 주민대표가 소속된 다양한 동아리들은 신체활동을 비롯하여 자원봉사, 그림 등 재능기부 및 사회 환원 활동으로도 건강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지역건강협의체 회의를 통해 내가 사는 곳의 여러 자원을 직접 만나고, 우리 마을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내 고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신형진 안성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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