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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의장 강득구)는 2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안성 용머리초등학교 학생과 의왕 백운초등학교 학생 54명과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회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열었다. 이날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학교 자전거 통학 허용 △점심시간 운동장 공평 사용 등의 제목으로 6명이 3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진지하게 발표했으며 △우리나라는 통일을 해야 한다 △교내 화장품 반입과 사용제한 등 2건의 주제안건을 상정해 처리하는 등 경기도의회와 도의원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미와 학습을 병행한 도전! 골든벨 퀴즈는 참가학생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중에 하나로 손꼽혔다. 이날 의회교실에서는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새누리, 안성)과 윤재우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의왕) 함께 해 학생들에게 “경기도의원의 역할과 의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고 학생들이 직접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현장교육이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3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오는 12월 3일 안산 본오초등학교, 안양 박달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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