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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보훈지청,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사랑의 금메달 자장면’지역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촘촘한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경기 수원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9일 역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스포츠 스타로 구성된 (사)스포츠봉사단(단장 황영조)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양로시설인 보훈원에서 ‘사랑의 금메달 자장면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동절기를 맞이해 국립복지시설인 보훈원에 외롭게 사는 보훈가족을 찾아 스포츠봉사단과 함께 즐거운 공연과 자장면 대접을 통해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대가수 나팔박의 위문공연을 통해 흥겨운 시간이 마련 됐으며 남창수 수원보훈지청장과 박장희 보훈원장, 소프라노 신문희, 스포츠선수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남창수 수원보훈지청장은 “거동이 불편해 외식을 떠나지 못하는 고령의 보훈가족을 위해 즉석에서 면을 뽑고 요리해주신 스포츠봉사단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TV에서나 보던 유명한 스포츠 스타와 가수가 정성으로 대접해주니 모처럼 즐거운 시간 이었다”고 흐뭇함을 표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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