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연천군은 27일 제5보병사단 수색대대에서 5사단을 사랑하는 모임(5사모), 제5보병사단, 더벤티(theVenti)와 협력해 군 장병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짜장 봉사와 율무음료 시음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 윤기중 제5보병사단장, 김태석 5사모 회장, 장선화 도란도란 연천 지역카페 회장, 이승준 쌍용각 대표, 더벤티 관계자 등은 직접 짜장면을 배식하고 연천 율무음료를 시음하며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천군과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인 더벤티는 지난달 15일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연천군의 특산물인 율무 소비 촉진 및 축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연천군과 더벤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율무음료의 인지도를 높이고, 연천 율무축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연천 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에서는 더벤티의 커피 트럭 ‘벤티럭’을 활용해 율무음료를 판매할 예정이며,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와 체험행사,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하여 연천 율무 소비를 촉진하고 그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연천군과 더벤티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더벤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연천 율무음료가 군 장병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연천군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율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율무음료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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