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행정지원과에서 광주광역시청 공무직노동조합과 2015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사측 대표인 홍남진 행정지원과장과 노측 대표인 나인수 광주광역시청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양측 교섭위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임금을 2014년도 임금 총액 대비 5.8% 인상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합의 서명했다. 광주광역시와 시청공무직노조는 지난 2014년 5월 노사 간 최초로 단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노사화합의 상생 발전의 큰 틀을 이끌어 냈으며 이후 노사 간 상호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평상시 협력관계를 구축해 이뤄진 임금교섭 협약 체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섭 대표인 홍남진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임금협약 체결은 노사간 상호간 신뢰하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노사가 서로 양보해 타결안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평상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시정 발전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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