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18일 광주사회복지회관에서 지역 기업 대표 , 푸드뱅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情‘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지역기업 ㈜오뚜기, 대상청정원, 보해양주(주), 담양한과, 아이유통 등에서 기부 받은 생활용품 등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300가구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10월말 현재 푸드뱅크 사업으로 32억 원 상당의 식품을 기탁 받아 소외계층 3만 6000여 명에게 제공했다. 광주지역에는 1개의 광역푸드, 15개의 기초푸드뱅크, 3개의 푸드마켓 등 19개 기부식품제공사업장이 운영중이며 식품기업이나 기부자로부터 식품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기부식품 제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민 시 사회복지과장은 “情나누기 행사는 지역 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더불어 사는 광주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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